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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일모도원(日暮途遠)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일모도원(日暮途遠)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프랑스에선 정부기관에 매달리고, 영국에선 자치 영주에게 호소하지만 미국인들은 결사체를 조직한다고 토크빌은 저서 『미국의 민주주의』에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1.16 00:3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기-승-전-임명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기-승-전-임명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결론은 버킹검이라더니 또다시 기-승-전-임명 강행이다. 예외라곤 없다.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줬다.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의혹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0.04 00:1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원 포인트 개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원 포인트 개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미국이라고 정치 보복과 진영 논리가 없는 게 아니다. 오바마는 부시의 이라크·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비판하며 철군했다. 트럼프는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해 뛰고 있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3.30 01:1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도덕 정부의 도덕 불감증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도덕 정부의 도덕 불감증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모든 사람을 도덕으로 평가하고, 모든 사람이 도덕 쟁탈전에 나서는 나라가 한국이란 주장이 있다. 일본 교토대 오구라 기조 교수의 관찰이다. 최근 저서 『한국은 하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4.13 01:3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당은 아무나 하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당은 아무나 하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새해 일출이나 대보름 달을 보면서 소망을 되뇌는 경우가 많지만 별똥별을 보고 떨어지기 전에 소원을 세 번 빌면 이뤄진다는 말도 있다. 그런 얘기를 듣고 수 없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1.18 00:3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혁신은 언제 하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혁신은 언제 하나

    김진표(왼쪽 두 번째)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부동산특위 공급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민주당은 부동산 불법 거래 등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6.11 00:4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딱한 야당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딱한 야당

  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(가운데)가 19일 곤혹스런 표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. 대선 예비후보토론회를 정책비전발표회로 바꿔 당내 갈등이 봉합 되는 듯 보였지만 '저거 곧 정리된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8.20 00:3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성 잃은 야당, ‘국민의 짐’ 맞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성 잃은 야당, ‘국민의 짐’ 맞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기업체 인사관리자들에겐 효과적인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산더미다. 대체로 권한 위임을 잘하고 팀원의 성공과 복지에 관심을 쏟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0.30 00:3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국민 다수 지지가 맞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국민 다수 지지가 맞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제 본격적으로 굴러가는 21대 국회에선 버럭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청와대와 정부 책임자들의 고압적 태도가 특히 인상적이다. 각 상임위는 예외가 없고 또 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9.04 00:4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?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?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일본을 여행하며 맨 처음 느끼는 건 거리가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점이다. 아주 외진 곳도 예외가 없다. 전체적으론 상거래 질서도 쾌적하다. 봉건시대 사무라

    중앙일보

    2019.12.26 00:3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무능 한국당의 오산과 착각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무능 한국당의 오산과 착각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안 풀리는 건 죄다 과거 정권 탓으로 돌릴 수 있는 문재인 정권은 행운이다. 한국 정치사에서 매우 이례적인 대통령 탄핵과 집권당 붕괴로 등장했다. 모든 게 마땅치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7.11 00:1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팩트를 등불 삼아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팩트를 등불 삼아

    지난 9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(오른쪽)·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화를 하고 있다. 대선을 불과 두 달 남짓 앞뒀지만 각종

    중앙일보

    2021.12.24 00:3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자유선진당 따라가는 자유한국당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자유선진당 따라가는 자유한국당

    최상연논설위원 한 치 앞을 모르는 생물(生物)이 정치라지만 대세론이야말로 그렇다. 실체를 알 수 없는 데다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. 대선 지형은 순식간에 문재인·안철수 두 후보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4.14 02:4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불통 정부 닮아가는 청와대 ‘쇼통’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불통 정부 닮아가는 청와대 ‘쇼통’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명박 청와대를 출입할 적에 ‘노 홀리데이 얼리 버드’의 피로를 호소하는 불평과 불만을 자주 들었다. 새벽 별을 보며 출근하는 직원이 많았는데 황당한 건 출근 서

    중앙일보

    2017.11.02 01:57

  • [세상 속으로] 친이-친박, 친박-비박 프레임 수명 다했다

    [세상 속으로] 친이-친박, 친박-비박 프레임 수명 다했다

     ━ 박근혜 탄핵으로 위기 몰린 보수 정치 2007년 8월 한나라당 경선. 친이계·친박계 ‘화합 오찬’2007년 8월 치러졌던 한나라당(새누리당의 전신) 대선 후보 경선은 유난히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2.04 00:3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안보에 건성인 보수도 있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안보에 건성인 보수도 있나

    최상연논설위원 곧 무너질 것 같은 북한이지만 정말 곧 망할 거라고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. 장성택 처형, 김정남 암살을 보면 누가 봐도 북한 정세가 불안해 보이는데 김정은 통치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3.31 02:5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방탄 한국당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방탄 한국당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최근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만났더니 “저질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”며 한숨부터 쉬었다. 문재인 대통령의 파워 게이지가 60, 민주당은 40을 웃도는데 한국당은 10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0.19 00:3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주한 미대사 바뀐 것도 모르는 정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주한 미대사 바뀐 것도 모르는 정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노태우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을 이끌었던 노재봉 총리는 물렁한 구석을 찾기 힘든 강골이었다. 정권이 바뀌자 ‘김영삼 정권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’며 집권 민자당의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2.02 01:4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직장 대신 현금 주는 일자리 정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직장 대신 현금 주는 일자리 정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인생 ‘쫄리는’ 맛에 산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요즘 우리 모습이 그런 쪽에 가깝다. 특히 부채의 쪼아 대는 압력이 역대급이다. 20~30대 새내기 직장인 중 절반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4.19 00:0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진문 감별법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진문 감별법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일자리가 호랑이다. 멸종 위기다. ‘그냥 쉬고 있다’는 사람만 200만 명을 넘어섰다. 취준생이건 40~50대 가장이건 한숨이 많다. 그래도 자기들 일자리만큼은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1.24 00:3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닉슨 하면 케네디와의 중언부언 토론이나 워터게이트 사건 때의 실언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젊은 시절 닉슨은 당대의 선동가였다. 매카시즘적인 정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09 00:0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다신 지지 않을 방안이 있기는 한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다신 지지 않을 방안이 있기는 한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지난 주말 관악산에 올랐는데 우리 주변의 걱정과 갈등이 얼마나 큰지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. 그 많은 약수터 이슈가 일본으로 단일화됐지만 생각과 입장은 맞부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8.09 00:3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대통합 vs 대청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대통합 vs 대청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영원히 변치 않는 참된 우정의 대표 사례로 관포지교가 있다. 춘추시대 제(齊)나라 사람인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다. 포숙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관중은 ‘나를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1.08 00:2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나라 꼴이 왜 이런지 설명도 못 하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나라 꼴이 왜 이런지 설명도 못 하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여론조사는 과학이다. 표본과 응답률만 잘 관리되면 틀릴 이유가 없다. 하지만 표본 선정이 어렵고 설사 잘 수집해도 실제 응답률은 형편없이 떨어진다. 응답률을 높이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2.11 00:47